여자는 피부로 나이를 말합니다. 실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피부가 좋으면 실제 나이보다 훨씬 젊고 어려 보입니다.
이렇게 좋은 피부는 피부 환경이 윤택하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자체 장벽이 튼튼하고 건강한 피부는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이 덜하고 피부 재생도 활발해 피부 노화가 더디게 진행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한창 젊고 건강한 10대, 20대에는 대부분 피부 컨디션도 양호한 편입니다. 하지만 신체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이후부터는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관리 정도에 따라 피부 상태가 천차만별이 됩니다. 20대 후반부터 스킨케어를 추천하는 것도 바로 이 노화를 늦추기 위함이죠.
특히 중년에 가까워지는 40대 이후부터는 피부 노화에 가속이 붙는 시기로 안티에이징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실제로 여자는 30대 후반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피부 노화의 징후가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데요. 건조함, 탄력 감소, 잔주름 등이 대표적인 노화의 징후입니다.
피부 노화의 징후는 평소 지속적인 피부 관리로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제가 홈케어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도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었어요. 홈케어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잖아요. 제가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전문 관리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으로도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는 무척 매력적으로 와 닿았어요.
저는 의류 쇼핑몰 제품 촬영을 자주 하는 편이라, 진한 화장하고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데요. 그만큼 피부가 자주 예민해지고, 그런 피부를 원래 컨디션으로 되돌리려고 무척 애를 많이 쓰는 편이에요.
요즘 제가 애용하는 홈케어 화장품은 아로셀 보툴케어 콜라겐 마스크팩입니다. 아로셀 보툴케어 콜라겐 마스크는 243달톤 이하의 저분자 콜라겐과 피부 투과형 보툴리눔 유래 물질이 주성분인 마스크팩입니다.
보습 및 피부 볼륨 증진,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콜라겐과 속탄력을 끌어올려 피부를 쫀쫀하게 만들어 주는 보툴리눔 펩타이드가 동시에 피부에 작용하며 수분, 광채, 모공수렴, 탄력증진, 주름개선 등 종합적인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 투과형 보툴리눔 유래 물질은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는 전송도메인(MTD) 기술을 적용해 팩에 함유된 여러 영양성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빠르게 피부 깊숙한 곳까지 흡수시켜 줍니다.
뿐만 아니라 미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글루타치온, 입자 크기가 서로 다른 12가지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어, 1회 관리만으로도 피부가 촉촉하고 화사해지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어요.
얼굴의 상안부와 하안부 2개로 제작된 팩은 에센스를 적셔서 사용하는 일반 시트팩과 달리 고농축 앰플을 그대로 굳혀 팩으로 만든 하이드로 겔 타입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탱글탱글한 젤리(겔) 타입이라 피부에 주어지는 자극이 거의 없어요.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해서 마스크 시트에도 자극을 받는 피부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죠.
겔 마스크는 피부 온도에 반응하며 서서히 흡수됩니다. 이는 처음에는 유백색을 띠지만 피부에 흡수되면서 점점 투명해지는데요. 약 3시간 정도 지나서, 완전히 팩이 투명해진 다음 떼어내면 얼굴에 반짝반짝한 광채와 함께 매끈하고 탱탱해진 얼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팩 한 장에 42g(국내 최대 중량)으로 제작된 팩은 사용감이 시원하고 촉촉합니다. 또한 장시간 마르지 않고 피부에 흡수되기 때문에 팩을 붙이고 일을 하거나, 잘 때 수면팩 대신 사용하기에 적당합니다.
저는 주로 의류 화보 촬영 전날 밤, 또는 촬영 당일 아침에 보툴케어 콜라겐 마스크팩을 사용합니다. 피부에 수분이 채워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기면서 모공까지 수렴해 주니까, 화장도 잘 먹고 얼굴선이 조금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아요.
흔히 ‘홈케어는 복잡하고 번거롭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보툴케어 콜라겐 마스크팩은 팩 한 장으로 종합적인 관리가 되는 아주 간편한 홈케어 제품이라 홈케어 초보자분들에게도 너무 추천해 드리고 싶은 뷰티케어 아이템입니다.
시간을 역행하는 아름다운 중년을 꿈꾸시나요? 나이보다 어려지는 동안의 비밀은 의외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습니다. 하루 한 번은 팩 한 장이라도, 피부를 위한 관리 시간을 가져 보세요. 분명 어제와 다른 나를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제이앤제이 한주희 인스타그램 @juhee_han28
